코로나로 특별활동 어려워진 영유아 언어 유창성 발달 지원
어린이집 소그룹 언어 영역에 활용
300여개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 활용
“카드를 꽂자마자 책을 읽어주니 아이들도 집중해서 책을 보고 어떤 책들은 흡사 연극 한 작품을 보는 것 같았어요. 책 읽어주는 고양이가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네요”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말이다. 태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특별활동이 어려워진 영유아들의 언어 유창성 발달을 도와줄 책 읽어주는 고양이 로봇 ‘아이윙TV”를 전체 어린이집에 보급했다. 아이윙TV는 고양이 모양의 디바이스를 TV 및 모니터에 연결하고 동화책이 수록된 카드북을 디바이스에 꽂으면 그림책이 플레이 되는 로봇으로 국내/외 120여개 출판사의 그림책이 제휴가 되어 한국어/영어 등 다양한 언어의 그림책을 카드북 형태의 제공을 하고 있다.
책 읽어주는 고양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로 나가는 활동이 중단되면서 지치고 힘든 아이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며, 아이들의 책 읽기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어린이집 소그룹 언어 영역에 활용이 된다. 책 읽어주는 고양이 아이윙TV는 도서관, 어린이집, 유치원, 초등학교 등에 언어 유창성 교과 과정에 활용이 되고 있으며, 300여개의 어린이집, 유치원에서 이용을 하고 있다. ㈜아이윙티브이(김남욱 대표)는 에듀테크 전문기업으로 삼성벤처투자, 인포뱅크, 사울산업진흥원, 한국벤처투자, 아이브이엑스 등 정부기관과 대기업에서 기술력을 인증 받고 투자를 받은 기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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