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화체육관광부(장관 도종환)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(원장 김수영)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린 2018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전자출판관(사진) 등을 운영해 약 800만 달러의 계약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된다. 도서전에 마련된 한국전자 출판관에는 마블러스, 뷰아이디어, 아이포트폴리오, 에스지북스, 엠플레어, 온나라시스템즈 등 6개사가 참여해 해외 업체들과의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, 전시회 기간 계약 가능액이 680만 달러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.
한국전자출판관은 가상현실(VR)과 증강현실(AR) 기반의 융·복합 콘텐츠 등 국내의 우수한 전자출판 콘텐츠·플랫폼·솔루션을 선보였다. 어린이 그림책 스트리밍 플랫폼 ‘아이윙’을 운영하는 엠플레어는 키즈 스테이지 세션에 초청 연사로 참여, 아이윙을 소개해 미국, 영국, 이탈리아, 프랑스, 인도 등 30여 개 출판사와 1만여 종의 그림책 디지털 콘텐츠 제휴 및 계약을 체결했다. 이와 함께 도서전 기간 한국관에서 진행된 비즈매칭에서는 계약 가능액이 118만 달러에 이르는 성과를 거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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